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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하이브로우 2023. 5. 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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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은 성인의 약 20%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철적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하는

속쓰림을 경험하게 되는데, 최근들어 식도염으로 기침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으니 지금부터 잘 살펴보자.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염은 식도의 염증이나 자극을 말한다. 음식물을 삼킬 때,

입과 혀 근처의 복잡한 근육 조직은 후두개와 함께 작용하여 폐를 보호하고,

음식을 식도로 이동시키기위해 기관의 입구를 닫게된다.

 

이 식도는 목과 위를 연결하는 좁은 관을 말하는데,

식도의 바닥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으로 알려진 근육 조직이 있다.

 

건강한 괄약근은 음식이 식도에서 위로 적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충분히 이완된다.

식도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괄약근이 너무 많이 이완되어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로 들어가게된다.

 

이것은 중간 복부, 가슴 및 목구멍에 고통스러운 작열감을 유발하게 된다.

위는 산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단한 내별이 있지만 식도는 그렇지가 않다.

 

이것은 민감한 식도 조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될수 있음을 의미하는데,

위산이 입으로 역류하여 이 과정에서 다른 조직들도 손상을 시킨다.

때로는 산이 기간과 폐로 흡인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위산역류, 특정 약물의 부작용,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어떤 증상을 유발하는가?

 

역류성식도염의 경우, 음식물을 삼키는것이 곤란하고나,

인후통, 쉰 목소리, 상복부 복통, 식욕감소, 기침, 속쓰림 등 특히

매운 음식이나 과식을 한 후 간헐적으로 위산 역류를 경험하게된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식도염 증상은 가슴에 타는 듯한 쓰라림과

메스꺼움 및 흉통을 포함하며, 목에 덩어리가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음식이나 위산의 역류를 경험하게된다.

 

위와 식도 사이를 닫아야 하는 근육이 약해지거나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숨가쁨이나 극심한 가슴 통증, 특히 식사 중에 발생하지

않는 경우,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제대로 식사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식도에 음식물이 끼었다고 생각되는 경우, 작은 물 한모금도

섭취할 수 없는 경우 식도염을 의심해보아야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침이 멈추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는데, 잦은 기침이 있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도

의심해 보아야한다.

 

 

어떻게 치료해야하나?

 

역류성 식도염의 통증을 조절하고, 생활방식과 식사방법을 조정한다.

평소에 식사나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바로 누워서는 안된다.

 

식도염 치료시 비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주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되며,

식사시간 후와 수면시간에 제산제를 먹음으로써 산분비물을 중화시키는

치료가 있으며, 식도 아래 괄약근의 압력을 증가시켜 역류를 제지하는 약을 사용하기도한다.

 

증상의 원인에 따라 치료약이 다르지만, 항바일러스제, 향진균제,

제산제, 진통제, 경구 스테로이드, 양성자 펌프 억제제(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약물),

음식 알레르기가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유발 식품을 파악하여 식단에서 제거하는 치료 약물을 쓰기도한다.

 

매운음식, 산성 음식 및 음료, 날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 될수 있고,

음식을 조금씩 조금씩 잘 씹어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외에, 식도가 너무 좁아져 음식물이 끼는 경우 식도 확장술이 필요한 이도 있을것이다.

 

만성 식도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가 좁아지거나 조직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

만성적인 위산 노출로 인해 식도 내벽 세포가 변한 경우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를 통해 호전가능하다.

건강한 사람은 치료 없이도, 3~5일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면역 체계가 약하면 회복에 더 오래 걸릴수 있음으로 면역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된다.

 

또, 신맛이 많이 나는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을 절제하고,

윗몸일으키기나 무거운것을 들어 목압을 높이는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근육만 자극하는 플랭크, 별밀기, 철봉 매달리기 등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달리기를 하는 것도 가슴 쓰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외, 실내자전거를 타는 운동은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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